1792 풀 프루프 싱글 배럴 셀렉트 프라이빗 셀렉션 특별한 버번 위스키

1792 풀프루프 싱글배럴 셀렉트.

켄터키 주가 미국 연방으로 편입된 1792년의 이름을 가지며 사제락 컴퍼니의 버번 위스키이자 우리나라가 한일 월드컵으로 축제를 했던 해인 2002년 생산되기 시작했던 버번 위스키인 1792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다.

1792 풀 프루프 싱글 배럴 프라이빗 셀렉션

1792 Full Proof Single Barrel Private Selection

• 도수 : 62.5%
• 종류 : 버번위스키
• 오크통 종류 : 아메리칸 버진 오크 캐스크
• 매시빌 : 옥수수 74%, 호밀 18%, 보리 8%

1792 풀 프루프 싱글 배럴의 의미는 통입도수와 맞춘 하나의 오크통에서 숙성된 원액으로 만든 제품이라는 뜻이다.

켄터키 주가 미국 연방에 편입된 해인 1792년을 기념하기 위해 만들어진 버번위스키이다.

150년 정도의 전통을 지닌 바톤 증류소에서 만들어지며 1792 위스키는 2002년부터 생산되었다.

 

2009년부터 사제락 컴퍼니의 소유이며 과거 우드포드 리저브의 이름과 유사하게 릿지우드 리저브 1792라는 이름으로 시장에 출시되었으나 우드포드 리저브의 회사인 브라운 포맨의 상표권 침해 고소로 이름을 바꾸게 되었다.

풀 프루프라는 명칭은 사제락 컴퍼니 제품 중에서도 벤치마크, 웰러, 1792 제품만 사용되고 있다.

 

시그니쳐 위스키로 1792 스몰배치가 있고 포스팅의 제품은 1792 풀프루프 제품에서도 구매자가 직접 배럴을 선택해 그대로 병입 해서 한정판으로 출시한 제품이다.

일반적인 풀 프루프 제품의 경우 7 ~ 8년의 숙성 기간을 가진다.

병 오른쪽 아래의 마크가 같지 않은 경우 다른 배럴의 제품이어서 맛의 차이를 가지게 된다.

위스키 풀 프루프 Full Proof

오크통에 넣는 증류 원액의 통입 도수와 병에 담을 때 도수를 맞춘 것이 풀프루프이다.

버번의 증류 원액 최고 도수는 62.5%이고 해당 도수의 위스키를 오크통에 넣고 숙성을 하면 수분이 증발하면서 통입도수 보다 높은 도수의 위스키가 만들어지는데 병에 담을 때 통에 넣었을 때의 도수와 같게 물을 섞어 맞추어 병입 된 위스키가 풀 프루프이다.

위스키 싱글 배럴 Single Barrel

하나의 배럴에서 숙성한 위스키를 의미하며 물을 섞는 여부와는 관계가 없다.

위스키를 만들 때 같은 증류소의 같은 오크통을 사용해도 조금씩 숙성 원액 맛의 차이가 나게 된다.

일반적으로 위스키를 제품화할 때 여러 오크통에서 일정한 맛을 내기 위해 블렌딩 하게 되는데 블렌딩 하지 않고 하나의 맛있는 배럴만을 제품화하게 되는 방식이 싱글 배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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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92 풀프루프 싱글배럴 셀렉트.

1792 풀 프루프 싱글 배럴 가격 구매 방법

풀 프루프의 경우 해외 기준75유로 정도이고 한화로 10만 원대이다.

프라이빗 셀렉션의 경우 직접 구매한 제품이 아니고 가격을 알기 어렵다.

기존 풀 프루프 제품과 큰 가격 차이가 나진 않는 것 같다.

국내 기준 18 ~ 25만 원 사이이다.

 

공식 홈페이지 정보

1792 버번 풀 프루프

• 향 : 바닐라, 달콤함, 캐러멜
• 맛 : 스모키, 좋은 밸런스

1792 버번 풀 프루프 싱글 배럴 프라이빗 셀렉션

해당 제품의 공식 정보가 없어서 데일리샷 정보로 대체함.

• 향 : 캐러멜, 바닐라, 숲, 가죽
• 맛 : 달콤함, 말린 체리, 바닐라, 다크 초콜릿
• 마무리 : 긴 여운, 오크, 카카오, 풀 내음

1792 버번 풀 프루프 싱글 배럴 프라이빗 셀렉션 마시고 난 후기 

• 향 : 고소함, 달콤함 새콤, 꽃
• 맛 : 캐러멜, 아세톤, 시트러스, 빵, 바닐라
• 마무리 : 달콤한, 캐러멜, 긴 여운, 고소함

버번이 기본적으로 가지는 풍미에서 더해져 높은 도수답게 강렬한 아세톤과 캐러멜 등의 자극과 풍미를 가진다.

많은 풀 프루프 싱글 배럴 제품이 있지만 배럴째로 구입해 각 제품마다의 맛이 다르다는 점에서 한정판의 느낌이 강해 수집욕을 불러일으키는 위스키다.

병모양이 보기보다 괜찮은 편이지만 잔에 따를때 생각보다 한손으로 잡기 불편하다.

 

그만큼 한정적이고 배럴 하나하나 공개되는 정보가 없는 점에서 정보를 알아볼 수 없어서 많이 아쉽다.

캐스크 스트랭스, 배럴 프루프와 또 다른 개념의 위스키 병입 방식이며 풀 프루프에 대해서 마케팅의 한 부분이라는 의견도 있다.

 

처음 접해본 풀 프루프 제품으로써 의미가 깊고 여태 마셔본 버번위스키 중에서도 상당히 강력한 맛이 느껴졌다.

도수 50% 내외의 버번위스키의 경우 고기와 잘 어울린다는 느낌을 받았는데 1792 풀 프루프는  60%가 넘어서인지 고기와 어울리지만 먹던 고기맛이 마시는 순간 싹 사라지는 느낌이었다.

아직 시그니처 라인업을 마셔보지 않아 비교는 어렵지만 구하기 힘든 위스키를 마셔보게된 좋은 경험이 되었다.

 

위도우 제인 뉴욕 지하수를 이용해 만든 버번 위스키.

정보 출처

1792 버번 풀프루프 

1792 Bourbon Full Proof Bourb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