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란츠 트리플 우드 세계 3대 블렌디드 위스키이자 발베니 글렌피딕의 가성비 블렌디드 위스키

그란츠 트리플 우드 라벨 근접 사진.

한때 단종됐었지만 다시 부활하면서 품절까지 됐었으며 발베니, 글렌피딕과 같은 회사 제품이고 세계 블렌디드 위스키 판매량 3위의 극강의 가성비 위스키 그란츠 트리플 우드에 대해서 알아보자.

그란츠 트리플 우드 Grant`s Triple Wood

• 도수 : 40%
• 종류 : 블렌디드
• 오크통 종류 : 아메리카 오크 캐스크, 버진 오크 캐스크, 리필 버번 오크 캐스크

국내 인지도는 낮지만 조니워커, 발렌타인 위스키 다음으로 많이 팔리는 세계 3위 판매량을 가진 블렌디드 위스키이다.

버진 오크에서 매콤한맛, 아메리카 오크에서 바닐라, 부드러움, 리필 버번 오크에서 흑설탕의 단맛을 낸다고 한다.

대략 25가지의 키몰트가 블렌딩 되는 위스키이며 대표적으로 발베니, 글렌피딕, 키닌비등이 있다.

 

만 원대의 가격으로 가성비뿐 아니라 마셔본 사람은 맛도 인정해서 이 가격에 볼 수 없는 위스키라고 극찬하는 경우가 많다.

글렌피딕과 같은 삼각 기둥형 병모양을 가지고 있고 발베니, 글렌피딕과 같은 윌리엄 그랜트 앤 선즈 회사의 제품이다.

 

한때 국내에서 단종되어 트리플 우드 상위 라인업 제품들이 큰 폭의 할인으로 판매한 적이 있다.

단종후 편의점 출시때 입소문을 타 품절된 적이 있고 현재는 물량이 많아 쉽게 구할 수 있다.

마개는 코르크가 아닌 스크루 타입의 마개이다.

 

그란츠 트리플 우드 가격 구매 방법

국내 기준 1만 오천원 내외로 가격이 구성되어 있다.

해외 기준 평균 15유로이며 한화로 2만 1천 원 정도이다.

와인 앤 모어, 편의점 어플, 대형마트 대부분의 매장에서 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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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란츠 트리플 우드 칵테일.

그란츠 트리플 우드 칵테일

그란츠 앤 콜라 만드는 법

1. 얼음을 담은 잔에 그란츠 트리플 우드 50 ml 넣는다.
2. 콜라 150ml 넣고 가볍게 저어서 섞는다.
3. 오렌지 웨지로 장식한다.

그란츠 앤 록스 만드는 법

1. 온 더락 잔에 얼음을 넣는다.
2. 그란츠 트리플 우드 50ml 넣는다.
3. 오렌지 껍질을 넣어서 마무리한다.

그란츠 트리플 우드 정면.

공식 홈페이지 정보

• 향 : 잘 익은 배, 여름 과일, 깔끔함
• 맛 : 바닐라, 달콤함, 맥아, 가벼운 꽃, 
• 마무리 : 은은한 스모키, 달콤함, 긴 여운

그란츠 트리플 우드 뒷면.

그란츠 트리플 우드 마시고 난 후기

• 향 : 달콤함, 부드러움, 그레인 또는 맥주 같은 고소함 
• 맛 : 옅은 포도, 달콤함, 살짝의 스파이시, 견과류 고소함 
• 마무리 : 옅은 보리의 고소함, 짧은 여운

굉장히 다양한 풍미를 나타내진 않지만 만 원대에 이 정도 풍미는 칭찬하기 충분한 위스키이다.

저렴한 위스키의 대부분의 평은 밍밍해서 특징을 알기 어렵거나 희석식 소주에서 느낄 수 있는 주정의 쓴맛이나 매움이 심한 편이지만 그란츠는 그렇지 않다.

 

그란츠에 대한 이미지가 발베니 글렌피딕과 같은 회사의 블렌디드 위스키라는 것도 한몫한다.

조니워커나 발렌타인이 국내에 굉장히 인지도가 높은 것 치고 그란츠는 의외이다.

스모키를 느끼진 못했지만 스모키 때문에 비슷한 가격대 위스키처럼 부드러운 위스키로 끝날 수 있던 풍미를 잡아준 것 같다.

스모키보단 보리나 견과류, 그레인 느낌의 고소함이 느껴진다.

 

확실히 상위 라인업을 궁금하게 하는 위스키이고 부담 없는 가격 때문에 쉽게 마실 수 있는 장점도 있다.

하지만 해당 가격대에서 길고 오래가는 여운까지 바랄 순 없다.

초심자에게 있어서 가격도 좋고 맛도 부담 없는 접근성 좋은 그란츠 트리플 우드에 대해서 적어보았다.

 

정보 출처

https://www.grantswhisky.com/en_au/triple-wood/

Grant's Triple Wood Blended Scotch Whisky | Grant's Whisk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