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아래서 가수 김민종과 함께 만든 은은하고 매력적인 단감 증류주

하늘 아래서 단감 증류주 앞모습.

하늘 아래서 

• 종류 : 단감 증류주 Sweet Persimmon Distillery liquor
• 도수 : 24%
• 식품 유형 : 일반 증류주 plain spirits
• 원재료명 및 함량 : 단감증류원액(단감 : 국내산), 정제수
• 제조원 : 농업회사법인 맑은내일 주식회사
• 증류방식 : 감압식 증류

100% 국내산 단감 와인을 감압 증류한 단감 증류주이며 단감 와인을 2차 발효한 뒤 감압 증류하여 원액을 제조한다고 한다.

가수로 유명한 김민종과 콜라보한 제품으로 노래의 제목 하늘 아래서를 제품명으로 선택했으며 단감 명작이라는 단감 와인을 증류한 제품이다.

가수 김민종 처럼 세대를 아울러 사랑받는 술이 되고자 이름을 짓게 되었다고 한다.

단감은 국내 생산 과일 중 유일하게 생산량 세계 1위를 자랑하는 과일이며 경남이 최대산지다.

 

제조원인 맑은 내일은 2008년부터 과실 증류주를 준비했으며 하이볼로 마실 때 달지 않은 탄산수를 이용해 마시는 레시피를 추천한다.

18도 이상이기 때문에 상온에 두어도 세균이 번식하지 않으나 보관 방법에선 냉장 보관을 추천한다.

 

하늘 아래서 단감 증류주 뒷모습.

하늘아래서 구매 방법 가격

이마트, 홈플러스, 롯데마트등 대형 마트나  cu 편의점에서 구매할 수 있으며 인터넷으로도 구매가 가능하다.

가격은 12,000원에서 20,000원 사이로 구매가 가능하고 전용잔 선물 세트도 구매 가능하다.

편의점 할인 행사할때가 가장 저렴한 편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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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 아래서 마시기전 모습.

하늘아래서 마시고 난 후기.

• 향 : 고소함, 약간의 아세톤, 감귤류의 시트러스, 홍시
• 맛 : 살짝 달달함, 감귤류의 새콤함, 살짝 매움, 부드러움, 자몽, 감껍질
• 마무리 : 은은하고 고소한 감, 새콤한 마무리

은은하게 고소하고 새콤한 감이나 감의 껍질 같은 풍미가 생각보다 매력적인 점이다.

40도 정도의 도수 제품이 나오게 된다면 좀더 직관적이게 느껴질 풍미가 궁금하다.

쌀을 증류한 전통 소주와는 또다른 풍미를 나타내며 직관적인 단감의 맛을 생각하고 구매하면 후회할 수 있다.

맛이 은은한 편이기 때문에 냉장 보관하거나 얼음을 넣어 온더 락으로 마시면 은은한 풍미를 느끼기 힘들 수 있어서 추천하지 않는다.

 

만약에 과일의 풍미가 잘느껴지지 않는다면 어느정도 취기를 올리고 마셔보면 더 잘 느껴볼 수 있다.

희석식 소주 같은 쓴맛이 거의 느껴지지 않고 가벼운 느낌의 24도 같지 않은 증류주이다.

대략 한달정도 시간이 흐른뒤 다시 마셔보니 감귤류의 기분 좋은 시트러스가 좀더 강해진 느낌이다.

 

하늘아래서는 흔한 감압식 증류 소주와 또다른 풍미에 매력을 느끼게 된다.

일단 단감을 증류한 술 자체가 국내에서 드물고 희석식 소주와 비교하면 가성비가 안좋지만 희석식 소주와 비교할 수준의 술이 아니기 때문에 당연히 가성비가 좋다.

특이하게도 공식 홈페이지에 전통주 관련 항목만 보이고 하늘아래서의 술정보가 나와있지 않은듯 하다.

기존에 없던 새로운 시도에서 느껴지는 우리나라 주류 시장의 발전에 기분이 좋다.

꾸깃꾸깃 접힌듯한 라벨의 모습이 눈에 띄며 전체적으로 가볍게 즐기기 좋은 술이라는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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