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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술

펜더린 웨일즈의 특별한 싱글 몰트 위스키 3종 미드, 레전드, 켈트

by 서울 낑깡 2023. 8.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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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더린 위스키 미드, 레전드, 켈트.
팬더린 위스키 미드, 레전드, 켈트.

펜더린 싱글 몰트 위스키

 

  미드 Myth 신화 레전드 Legend 전설 켈트 Celt 금속 도끼
도수 41도 41도 41도
오크통 종류 버번 캐스크 버번캐스크, 마데이라 캐스크 피티드 쿼터 캐스크 숙성
수상 내역 GoldLiquid Gold Award - 2019 Sprits Business World Whisky Masters 2018, 2020, 2021, 2022 Gold Sprits Business World Whisky Masters 2018, 2020, 2022 Gold
San Francisco World Spirit Awards  2022- Double Gold

 

펜더린 드래곤 시리즈는 2015년 처음 출시되었으며 미드, 레전드, 켈트는  웨일스 국기에도 그려져 있는 붉은 용을 상징으로 사용한다.

펜더린 증류소는 제품의 대부분이 NAS(None Aging Statement) 제품이고 장기숙성이 없으나 대체로 품질이 좋아 앞으로를 기대하게 한다.

1910년을 마지막으로 끊어졌던 웨일스 위스키의 명맥을 2000년 생산을 시작해 2004년 제품 출시해서 다시 이어가게 되었다.

유명한 웨일스 축구선수 가레스 베일이 글로벌 엠버서더로 활동하고 있다고 한다.

공식 홈페이지에서 도수는 40도를 기본으로 미국 제품 43도인데 우리나라 제품은 41도로 되어있다.

펜더린 마데이라, 펜더린 셰리우드가 대중적으로 인기 있는 제품중 하나이다.

 

팬더린 위스키 3종 뒷모습.
팬더린 위스키 3종 뒷모습.

공식 홈페이지 정보

미드 myth

  • 향 : 사과, 배, 약간의 열대 과일, 감귤류
  • 맛 : 지배적인 단맛, 혼합된 과일, 약간의 상쾌한 쓴맛
  • 마무리 : 활기차고 가벼움

레전드 Legend

  • 향 : 신선한 사과, 감귤류, 크림 퍼지, 청포도, 건포도, 복합적이면서도 신선함
  • 맛 : 부드러움,  신선하고 풍부한 말린 과일, 섬세하고 달콤한 맛, 상쾌한 약간의 쓴맛
  • 마무리 : 마데이라 케이크, 청포도의 긴 여운

켈트 Celt

  • 향 : 이탄 연기의 은은한 향, 바위가 많은 해변의 이른 아침, 토스트에 얹은 따뜻한 마멀레이드
  • 맛 : 스모키, 약간 약품 맛, 단맛
  • 마무리 : 약간의 쓴맛, 입안에 오래 지속되는 신선한 여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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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스에서 꺼낸 모습.
케이스에서 꺼낸 모습.

펜더린 위스키 가격

공식 홈페이지 기준 미드, 레전드, 켈트 각각 34유로이다.

데일리 샷 기준 미드 7만 원대, 레전드 6만 5천 원대, 켈트 7만 원대의 가격을 형성하고 있다.

해당 리뷰의 미니어처는 200ml 제품으로 바 앤 스피릿쇼에서 5만 원대에 구매했다.

 

바 앤 스피릿쇼에서 받았던 홍보 전단지.
바 앤 스피릿쇼에서 받았던 홍보 전단지.

펜더린 위스키 미드, 레전드, 켈트 마시고 난 후기.

myth 미드

  • 향 : 고소, 달콤, 시트러스, 과일, 달콤한 빵, 크림소다
  • 맛 : 과일, 살짝 매움, 약간 나무, 알싸함, 꿀
  • 마무리 : 과일, 초콜릿, 중간정도 여운

legend 레전드

  • 향 : 포도, 과일
  • 맛 : 텁텁한 포도, 고소함, 달달함, 은은함, 미드보다 더 매움, 씁쓸함, 크리미, 화이트와인 같은 포도 풍미
  • 마무리 : 은은한 포도, 과일, 고소함, 긴 여운

celt 켈트

  • 향 : 그을음, 버번의 바닐라, 과일
  • 맛 : 은은한 피트, 탄맛, 약간의 요오드, 부드러움
  • 마무리 : 고소한 곡물, 깔끔함 

익숙한 버번 캐스크의 맛과 피트, 마데이라 세 가지 다 특징들을 맛보기 좋은 위스키였다고 생각 든다.

세 가지다 부드러운 편이고 켈트의 경우 피트도 강하지 않고 특징을 느끼기에 좋았다.

미드의 버번 캐스크에서 느낄 수 있는 과일이나 크리미 빵류의 느낌도 좋고 레전드에서 느껴지는 포도 포도한 느낌과 켈트의 은은한 피트도 대체로 만족스러웠다.

 

스코틀랜드, 아일랜드, 미국 위스키는 들어봤지만 웨일스 위스키는 생소했기에 더 궁금했다.

바 앤 스피릿쇼에서 미니어처의 가격이 가성비가 좋아 보이고 여러 위스키를 맛보고 싶은 마음에 그냥 지나칠 수 없었다.

 

전체적으로 수상내역이 화려한 점이 눈에 띈다.

병당 판매 가격은 조금 아쉽고 5만 원 아래로 형성돼 있다면 굉장히 추천할 만 느낌이다.

만원에서 만오천 원 정도를 보태면 윗급이라 할 수 있는 46도의 도수를 지닌 골드 시리즈의 펜더린 마데이라나 셰리우드를 마실 수 있어서 제품의 가격대가 아쉽다.

펜더린 레전드의 풍미가 만족스러워서 펜더린 마데이라 제품이나 싱글 캐스크 제품이 기회가 되면 흔쾌히 마셔볼 듯하다.

 

정보 출처.

https://www.penderyn.wales/dragon/

 

Dragon

The Red Dragon is the national flag of Wales and the Royal Welsh badge bears the motto, ‘Y ddraig goch ddyry cychwyn’, which translates as ‘The red dragon inspires action.’

www.penderyn.wal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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