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츠 비스트 배치 스트렝스 이마트 트레이더스의 가성비 피트 싱글 몰트 위스키

피츠 비스트 배치 스트렝스 싱글 몰트 위스키.

피츠 비스트 배치 스트렝스

Peat's Beast Batch Strength

• 도수 : 52.1%
• 종류 : 싱글 몰트
• 지역 : 스페이사이드
• 오크통 종류 : 아메리칸 EX-버번 오크 캐스크

스페이사이드의 한 증류소로만 알려져 있으며 증류소의 정체가 알려지지 않은 독립 병입 위스키 중 하나로 폭스 피츠 제럴드사에서 만들어졌다.

2011년 출시 되었으며 케이스에는 위스키 평론가로 유명한 리처드 패터슨의 테이스팅 노트가 적혀 있다.

브라질의 아티스트 두에이브즈가 디자인했으며 스모키 스캇, 토마틴 위스키의 수입사로 알려져 있는 리커팟 컴퍼니에서 수입했다.

페놀 함량이 35PPM이며 제조 과정에 리차드 패터슨이 참여했다.

폭스 피츠제럴드는 2010년 설립되었으며 피츠 비스트의 종류로는 피츠 비스트, 피츠 비스트 배치 스트렝스, 피츠비스트 배치 스트렝스 px 피니시 등이 있다.

위스키 베이스 사이트 기준 82점대이다.

 

배치 스트렝스란

증류소 혹은 병입 회사에서 팔기로 정한 도수에 맞춰 병입해 판매하는 방식을 의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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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츠 비스트 배치 스트렝스 병 뒷면.

피츠 비스트 배치 스트렝스 가격 구매 방법

해외 기준 평균 57 유로이며 한화로 8만 원대이다.

국내 기준 6만 원에서 14만 원대로 다양하며 이마트 트레이더스에서 6만 원 후반대로 가장 저렴한 편이다.

피츠 비스트 46도 위스키는 이마트 트레이더스에서 6만 원 중반 대이다.

 

피츠 비스트 배치 스트렝스 이미지.

공식 홈페이지 정보

• 향 : 섬세한 꿀, 바닐라, 크리미 한 캐러멜, 계피, 스모키, 바닷물, 타르
• 맛 : 촉촉한 바나나 케이크, 걸쭉한 당밀, 파인애플, 모카, 생강, 이탄

피츠 비스트 배치 스트렝스 마시고 난 후기

• 향 : 고소한 곡물, 소독약, 시트러스, 다크 초콜릿, 약간의 계피
• 맛 : 강한 스파이시, 새콤한 과일, 쿰쿰함, 다크 초콜릿, 크리미, 약간의 짠맛, 시트러스
• 마무리 : 긴 여운, 고소한 곡물, 그을음, 요오드

이마트 트레이더스에서 전부터 구매를 고민해 왔던 위스키였고 구매하길 잘했다는 생각이 드는 위스키다.

이름처럼 강력한 피트 위스키는 아니지만 첫맛에서 느껴지는 강한 스파이시를 제외한다면  몰트의 고소함과 피트가 잘 어울리는 가성비 훌륭한 피트 싱글 몰트 위스키다.

46도도 있었지만 도수가 높은걸 더 좋아하기에 배치 스트렝스를 골랐고 후회 없는 좋은 선택이었다.

 

갓 뚜껑을 연 위스키여서 그런지 강한 스파이시가 느껴지는 상태였는데 작은 얼음 한 조각을 넣고 나니 맛이 좀 더 풀리면서 훨씬 마시기 좋은 느낌이었다.

얼음 한 조각이나 물 한 두 방울을 떨어뜨려서도 마셔보길 추천한다.

피트의 강도도 스모키 스캇이나 아드벡 같은 강렬함 보다는 적절함이라는 느낌이다.

해물 숙회나 볶음류 안주와도 꽤 잘 어울리는 위스키이며 해외 가격과 비교해도 좋을 만큼 트레이더스에서 상당히 좋은 가격이다.

 

이름에서 오해할 수 있지만 그렇게 짐승처럼 무서운 피트를 지닌 위스키가 아니다.

피트 수치가 35PPM이고 이는 아드벡보다 약하고 보모어의 25PPM 보다 높으며 라프로익의 40 ~ 55PPM 보다 낮은 수치다.

그리고 피트의 폴리 페놀의 수치가 피트 맛의 강약을 대표하지는 못한다.

개인적인 차이도 있고 수치가 높다고 피트 맛이 강하다고 할 수 없기 때문이다.

 

정보 출처

Peats Beast — Peats Beast Batch Strengt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