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집 탐방] 삼성역 코엑스 고깃집 명우돈가

명우돈가 입구.

명우돈가

• 종류 : 고기구이
• 영업 시간 : 11시 ~ 23시 영업 종료
• 주소 : 서울 강남구 삼성로96길 6 1층 명우돈가

가격부터 고급스러운 고깃집 명우돈가를 다녀왔다.
돼지고기와 소고기 둘 다 파는 메뉴부터 훈훈한 고깃집.
위 사진을 보면 일부분이지만 식사류도 있고 전골도 있는 걸 확인할 수 있다.

오겹살.

오겹살

오겹살로 시작했다. 숙성된 고기라고 하고 소금 뿌리지 않았는데 어느 정도 소금간이 되어있다.
시키는 고기마다 짠맛의 정도가 다른건 함정.
부드럽고 촉촉하니 기름져 술술 들어가는 오겹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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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살.

목살

두 번째는 목살.
오겹살도 맛있지만 목살이 더 맛있다.
마치 소고기를 연상시키는 마블링.
 

육회.

육회

고소하니 맛있는 육회.
참기름이 좀 들어간 편이라 기름진 육회를 싫어하는 사람에겐 별로일 수 있다.
시키는 순간 순식간에 사라져 버렸을 정도로 맛이 좋았다.
 

살치살.

살치살

돼지고기를 먹었으니 그다음은 소고기.
살치살을 먼저 먹어봤다. 
한우 투플 이라그런지 기름지고 부드러운 맛은 기본.
 

등심.

등심

등심 역시 맛좋고 부드러울 수밖에 없는 마블링.
등심을 먹을때 쯤은 고기를 많이 먹어서 너무 기름졌다.
너무 기름진 고기는 건강에 좋지 않다고 하니 적당히 먹으면 좋겠다.
다른 곳보다 비싼 편의 고깃집에서 불판을 직접 갈으라는 아주머니의 서비스는 아쉬웠지만 배불리 먹은 좋은 하루였다.
소고기 1인분 육만원대, 오겹살 1인분 2만원에 저렴하진 않지만 칸막이가 잘 돼 있어서 외부의 소리가 들리지 않아 회식하기에 좋고 고기의 기본적인 짠맛이 제각각에 강하기도 해서 짠 걸 싫어하는 사람은 잘 고려해서 가게 되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