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렌로티스 WMC 퍼스트필 셰리 싱글 몰트 위스키 가격 정보 후기

글렌로티스 WMC 앞면.

글렌 로티스 WMC(위스키 메이커스 컷) 위스키는 현재는 국내에서 가격이 꽤 상승했지만 퍼스트필 셰리 캐스크를 사용한 위스키중에서도 저가에 속했으며 큰 관심을 끌고 있는 스코틀랜드 위스키의 훌륭한 예이다. 이 블로그에서는 글렌 로티스 WMC 위스키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고, 그 역사와 특징을 살펴보겠다.

글렌로티스 WMC Whisky Maker`s Cut

Glenrothes Whisky Maker's Cut

• 도수 : 48.8%
• 종류 : 싱글 몰트
• 지역 : 스페이사이드
• 오크통 종류 : 퍼스트필 셰리 캐스크

1879년 문을 연 증류소에서 나온 위스키로 맑은 물과 목이 긴 증류기를 사용해 오랫동안 느린 증류, 퍼스트필 셰리 오크, 캐러멜 색소를 첨가하지 않은 네가지 장점을 강조하는 위스키이다.

햇빛에 1 ~ 2주 건조시켜 당분 함량을 높이는 안달루시아 지방의 전통적인 솔레오 방식으로 만들어진 솔레오 컬렉션중 하나이다.

글렌로티스의 위스키 메이커 고든 모션이 영감을 받아 선호하는 도수로 나온 제품이며 숙성 연수가 표기 되지 않은 NAS (no age statement) 제품이다.

맥캘란으로 유명한 애드링턴 그룹에 2010년 부터 속해있는 위스키 증류소이다.

꾸준한 인기있는편이고 얼마전 위스키 붐이 일어나면서 품절 대란이 될만큼 국내에 인기몰이를 했던 위스키이다.

블렌디드 위스키인 커티삭, 페이머스 그라우스의 키몰트이기도 하다.

1993년부터 싱글몰트 위스키를 판매하기 시작했으며 로시스 지역의 계곡이라는 이름 뜻을 가진다.

포도가 익어감에 따른 색감을 솔레오 컬렉션 위스키의 라벨로 표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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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렌로티스 WMC 두병.

글렌로티스 WMC 가격 구매 방법

해외 기준 평균 70유로 한화로 10만원대의 가격이며 국내 기준 14만원에서 20만원대의 가격으로 형성되어있다.

지역화폐나 온누리 상품권이 가능한 매장에서 구매하는것이 좋다.

공식 홈페이지 정보.

• 향 : 설탕에 절인 껍질, 신선한 오크
• 맛 : 크리미한 바닐라, 오렌지 껍질, 스파이시, 매움
• 마무리 : 육두구, 과일, 오렌지 껍질, 긴 여운

글렌로티스 WMC 마시고 난 후기.

• 향 : 스파이시, 시트러스, 캐러맬, 대추, 달콤한 과일, 말린 달달한 자두, 달콤한 사탕
• 맛 : 커피, 견과, 달달 초콜릿, 씁쓸함, 스파이시, 알싸함, 고소함
• 마무리 : 향신료같은 화함, 민트, 중간정도 여운, 몰트

퍼스트필 셰리 캐스크를 사용한 위스키 답게 말린 과일, 견과류의 고소함, 매움등의 맛의 특징을 지닌다.

맛과 향이 제법 다른 위스키중 하나이다.

향에서 꾸덕한 셰리, 달콤한 과일과 시트러스가 주를 이룬다면 맛에서는 견과의 고소함과 씁쓸하면서 달콤한 초콜릿이 연상된다.

흔히 접하는 위스키보다 높은 50도에 가까운 48.8도의 위스키이지만 생각보다 도수가 높게 느껴지지 않고 풍부한 풍미를 지닌다.

굉장히 만족스러운 풍미의 위스키이고  최근 마실때 발베니 18년 페드로 히메네즈와 같이 마셨는데 발베니가 더 풍부한 풍미가 느껴졌지만 가격을 생각해 볼때 못지 않은 풍부하고 매력있는 풍미가 느껴졌다.

 

디아블로나 알피지 게임을 좀 해본 사람이라면 게임 아이템인 빨간 체력 포션을 연상시키며 글렌로티스의 솔레오 컬렉션에서 공통적으로 사용하는 병모양이라고 한다.

주변에서 10만원 초반대로 판매하는게 보인다면 바로 바로 놓치지 않고 살만한 위스키인것 같다.

 

발베니 18년 페드로 히메네즈 (P.X) 캐스크 피니시 강렬한 맛 강렬한 가격

정보 출처

https://www.theglenrothes.com/en/whisky-makers-cu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