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낙가 송리단길 잠실 본점 맛있는 우대 갈비집

호낙가 가게 입구.

 
호낙가

• 주메뉴 : 육류, 고기 요리.
• 주소 : 서울 송파구 백제고분로45길 17-14 1층, 2층 

우대 갈비 전문점으로 주택을 개조한 공간에서 참숯초벌 6년 연구 노하우로 맛을 낸 고깃집이다.
숙성 양념 우대 갈비, 1% 숙성 생 우대 갈비, 숙성 손삼겹 세 가지 숯불구이를 메인으로 한다.
 
해외에서 7년 정도 영업을 하였고 국내에서 오픈한지 1~2년가량 되었다고 한다.
예약을 해서 방문하게 되었고 2층에 자리잡았는데 비었던 자리가 순식간에 사람들로 가득 메웠다.
웨이팅이 있기 때문에 예약하고 방문하는걸 추천한다.
2023년 8월 2일 생방송 투데이 3351회 송리단길 잠실 맛집으로 방영되었다.
 

우대 갈비란

갈비뼈의 모양을 살려 소의 꽃갈비 부위를 손질한 것이라고 한다.
해외에서는 쇼트 립 스테이크, 그릴드 쇼트 립이라고 한다.
우대 갈비는 본래 돼지 갈비를 지칭하는 말이었고 2019년경 유명 고깃집에서 매스컴을 타면서 사용되었다는 추측이 있다.
마블링이 좋은 꽃갈비살로 만들어지기 때문에 식감과 맛이 일품이라고 한다.
 

2층 야외 탁자 모습.

 
여름날씨는 많이 더워서 힘들겠지만 날씨가 풀렸을 때 테라스에서 먹어보는 것도 굉장히 좋을 것 같은 모습이다.
6~8월은 더운 날씨 때문에 테라스석을 이용할 수 없고 그외에는 3인 이상일 때 예약이 가능하다.
콜키지는 위스키 기준 700ml 3만 원, 와인 기준 750ml 만 원이라고 하는데 행사 중이라고 써져 있는걸 보아 변동될 수 있다.
 
사진에 나무 위에 놓인 양념장이 보이는데 와사비, 황태 보리새우 소금, 치즈랑 섞은 갈은 깻잎 등이 있고 보리새우 소금이 우대 갈비와 꽤나 잘 어울린다.
 

벽 인테리어 모습.

 
따로 벽지를 바르지 않은 공사장 같은 모습의 인테리어이다.
전체적인 분위기가 고급스러운 고깃집스럽다.
고기 환기기구가 천장에만 있어서 환기가 잘되지 않는다.
여러 테이블에서 고기를 굽기 시작하면서 연기가 가득 찼다.
테라스석과 연결되는 문을 열어서 환기를 시켰다.
 

메뉴판 첫번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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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뉴판 두번째.

 

생우대 갈비 4인분.

 
고기가 놓인 모습과 기름진 마블링이 꽤나 먹음직스럽게 나왔다.
갈빗대 위주로 초벌이 더 된 듯하고 고기는 겉면만 약하게 초벌 된 듯하다.
 

우대갈비 익히는 모습.

 
고기를 익히면서 무쇠팬 가운데로 고깃기름을 모아 튀기듯이 고기를 굽는다.
위와 같이 기름으로 구우면 전체적으로 고르게 열이 닿아 고기를 익히기에 좋다고 한다.
 
고기는 친절하게 직원분이 다 구워주시고 밑반찬에 대해서 한번 설명해 주신다.
부드럽고 기름기 있는 만큼 입에서 순식간에 녹아 없어진다.
황태 보리새우 소금이랑 꽤 잘 어울렸는데 짜지 않아 많이 찍어먹어도 된다.
 
기름이 많이 튀니 앞치마를 두르는 걸 추천한다.
양념 우대갈비의 맛은 또 어땟을지 궁금해진다.
 

아보카도 육회 200그램.

 
아보카도 육회도 주문했는데 고소 달달하니 맛있는 육회였다.
특별함 보다는 무난함이었다.
 

꽃게 된장 술밥.

 
소고기와 소고기 기름으로 맛을 낸 된장 술밥이다.
고기를 구워주신 무쇠 팬에서 끓이며 고기에 이어지는 술밥의 조합이 훌륭하다.
 

입구옆 작은 나무 식탁.

 
처음 먹어보는 우대 갈비였다. 고기 맛이 고소하니 부드럽고 언제 먹어도 맛있을만한 좋은 맛이다.
환기구가 천장 부분에만 있어서 연기가 가득 차는 게 아쉬운 부분이었는데 덥지 않은 선선한 날 테라스석으로 다시 와보고 싶다.
처음 경험 해본 우대 갈비였고 처음의 경험을 좋게 해주는 맛있는 고깃집이었다.
 
 

 
 
 
정보 및 출처.
http://www.meatlover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945 

소 우대갈비가 신조어라는 거, 알고 계셨어요? - 미트러버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