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소주 클래식 아티스트 박재범의 진한 누룩과 고소함을 지닌 상압 증류 방식 전통 소주

원소주 클래식.

원소주 클래식

• 도수 : 28%
• 종류 : 증류식 소주
• 지역 : 강원도 원주
• 증류 방식 : 상압 증류 방식
• 원재료 및 함량 : 정제수, 증류원액(쌀 국내산 100%)

원소주 클래식은 아티스트 박재범이 출시한 술로 다른 첨가물 없이 원주 쌀인 토토미를 사용해 만든 증류식 소주이다.

한국 식품 연구원에서 개발한 효모로 만든 최초의 술이며 상압 증류 방식으로 증류하여 감압 증류 방식 대비 풍미가 다채롭고 생산 과정이 복잡한 것이 특징이다.

원소주는 WON(승리), ONE(하나), WANT(소망)의 의미를 담아 지은 이름이다.

술의 개발은 원주의 모월 충주의 고현정 등의 국내 양조장과 협업했으며 지역 특산주로 포함되 인터넷 구매가 가능하다.

 

2022년 출시했던 원소주는 2022년 편의점 매출 1위 삼각김밥을 넘어 500억 원의 매출을 기록해 1위를 기록했다.

원소주 클래식은 동증류기를 사용해 라벨에 구리색으로 나타냈으며 엔씨소프트와 협업을 통해 2022년 9월 출시했고 12월 정식 출시 됐다.

미국 태국 등 꾸준한 해외 진출을 진행 중이며 원소주 오리지널, 스피릿, 클래식 세 가지가 있으며 클래식은 그중 유일한 상압 증류 방식 소주다.

원소주 클래식 가격 구매 방법

2023년 12월 공식 사이트 기준 375ML 21,900원이다.

전통주로 분류되어 공식사이트나 검색을 통해 구매가 가능하며 꾸준히 타브랜드와의 협업을 통한 팝업 스토어도 진행 중이다.

GS 편의점에서도 쉽게 구할 수 있으며 가격은 대체로 일정한 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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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소주 클래식 뒷라벨.

원소주 클래식 공식 홈페이지 및 데일리샷 사이트 정보

• 색 : 무색투명
• 향 : 풍부함, 향긋함, 누룩 
• 맛 : 깊은, 부드러운, 쌀
• 마무리 : 깔끔함, 은은함

원소주 클래식 마시고 난 후기

• 향 : 진한 누룩, 쌀, 치토스 같은 짠내, 약간의 매움, 고소함
• 맛 : 누룩, 고소함, 부드러움, 물 같은 느낌, 짭짤함, 은은한 매움
• 마무리 : 짧은 여운, 고소함

28도의 도수를 눈으로 보면 모를 정도로 부드럽고 살짝의 짭짤한 느낌과 고소한 풍미가 느껴진다.

감압방식에 비해 풍미가 진하고 다양하기 때문에 이전에 접했던 경복궁 소주보다 도수는 낮지만 28도에서도 충분히 느낄 수 있을만한 풍미가 나타난다.

적당히 접하기 좋은 도수에 전통 소주 특유의 누룩향이 약한 편인걸 선호하는 사람에게도 좋은 편이다.

개인적으로 화요나 일품진로도 좋지만 원소주를 더 선호하기에 더 장점을 이야기하는 편이다.

우리나라의 전통 소주답게 국물요리나 고기 회등 다양한 안주와도 잘 어울릴법하고 식사 후에 식후주로도 좋다.

 

원소주는 토끼 소주와 함께 전통주 구분에 대해서 이슈를 몰고 왔던 술이기도 하다.

국내 전통주나 지역 특산주의 농협 법인이나 국내 생산 곡물 사용등 규칙에 맞으면 외국 회사여도 국내에서 인터넷 판매 및 세금 감면 효과가 있기 때문에 이야기가 나왔던 걸로 알고 있으며 국내 주류의 법들에 대해서 개정했으면 하는 바람이 있기 때문에 좋은 징조라는 생각이 든다.

꾸준히 이슈가 나오고 그에 대해 반응하면서 개정하고 나은 법이 나오길 바란다.

 

원소주 클래식은 화요와 비교해 봤을 때 28도의 도수대비 가격은 가성비가 좋은 편은 아니지만 디자인과 다양한 풍미가 더해져 충분히 경쟁력 있다는 생각이 든다.

편의점에서도 쉽게 구매할 수 있기 때문에 접근성이 좋은 것도 큰 장점이라는 생각이다.

친숙한 아티스트가 만든 상압 증류 방식의 전통 소주를 접해보고 싶다면 좋은 선택이 될 것이다.

 

[경복궁 소주] 고소한 누룽지 같은 풍미의 서울 특산 소주

 

정보 출처

WON SOJU, 증류식 소주의 글로벌 스탠다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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