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팔로 트레이스 라벨의 거친 이미지와 다른 부드러운 입문 삼대장 버번 위스키

버팔로 트레이스.

버팔로 트레이스

Buffalo Trace Bourbon

• 도수 : 45%
• 종류 : 아메리칸 버번위스키
• 지역 : 캔터키 프랭크퍼트
• 오크통 종류 : 아메리카 버진 오크 캐스크
• 매시빌 : 미공개 (예측되는 대략적인 매시빌 : 옥수수 51%, 호밀 10%, 보리 39%)

버팔로 트레이스 증류소는 200년 이상 이어진 고유의 증류 방법으로 버팔로 트레이스를 만들며 직역한 물소 추적이라는 별명을 지니고 있기도 하다.

버팔로 트레이스 증류소의 다른 제품으로는 이글 레어, 조지 티 스택, 사제락 라이, 블랑톤등 유명한 위스키가 다양하다.

 

버팔로 트레이스 증류소는 기본적으로 두 가지 매시빌을 사용하는데 공식적으로 공개된 건 아니지만 호밀을 기준으로 10% 이하의 매시빌과 12% ~ 15%의 매시빌로 예측된다고 한다.

해당 증류소의 같은 매시빌로 예측되는 제품으로는 이글 레어, 조지 티 스택, 벤치마크등이 있다.

그 외에도 밀 버번 매시빌, 호밀 버번 매시빌이 따로 존재한다.

 

와일드 터키, 메이커스 마크등과 함께 버번위스키 입문 삼대장으로 불리고 있으며 라벨의 거친 버팔로의 이미지와는 다르게 부드럽고 흡사 송아지 같은 인상을 준다고 하며 올드 패션드와 같은 클래식 칵테일의 기주로 잘 어울린다.

해당 버팔로 트레이스의 도수는 45%이고 다른 위스키로는 40% 제품과 스토어픽이나 싱글 배럴 제품이 있다.

위스키 베이스 사이트 기준 80점대이다.

버팔로 트레이스 가격 구매 방법

해외 기준 대략 24유로에서 40유로 대이며 원화기준 3만 원 중반에서 오만 원 후반 대이다.

국내 기준 4만 원 후반에서 7만 원 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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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니워커 블랙, 버팔로 트레이스, 레벨 라이.

버팔로 트레이스 공식 홈페이지 정보

• 향 : 바닐라, 민트, 당밀
• 맛 : 달콤함, 오크, 토피, 아니스, 어두운 과일, 흑설탕, 향신료, 풍부하고 복잡함
• 마무리 : 깊고 매끄러우며 긴 여운

버팔로 트레이스 마시고 난 후기

• 향 : 달콤함, 은은한 시트러스, 꿀
• 맛 : 달콤함, 은은한 나무, 시트러스, 곡물, 약간의 고소함
• 마무리 : 시트러스, 씁쓸함, 중간 여운, 빵

처음 마셨던 병에서 처음부터 끝까지 강한 꿀과 은은한 바닐라가 굉장히 기분 좋게 와닿았던 버번위스키다.

두 번째 병에서는 첫 번째와 다르게 좀 더 강한 시트러스와 오크 등을 느꼈었고 그다음 마셨을 때는 꿀, 바닐라, 시트러스, 오크가 조화롭게 섞인 풍미가 느껴졌다.

입문 삼대장에서 라벨을 보면 가장 강렬할 것 같지만 개인적인 느낌에 와일드 터키 > 메이커스 마크 > 버팔로 트레이스 일 정도로 부드러운 느낌에 풍미를 지닌 위스키다.

메이커스 마크를 더 강하다고 느낀 부분은 같은 도수임에도 라이의 함량이 다른 부분이지 싶다.

 

높은 가치를 인정받는 조지 티 스태그나 블랑톤등 기타 고가의 버번들과도 같은 매시빌이라는 점에서 구하기 쉽지 않은 고가 버번들을 가볍게나마 예측해 볼 수 도있지 않을까 싶다.

입문 삼대장 답게 버번에 발을 들이기 더욱 쉽게 만들어준 위스키이고 비교해 보면서 각 매시빌의 특징을 알 수 도 있게 해주는 좋은 역할을 한다고 느낀다.

접해보진 못했지만 싱글 배럴의 평도 상당히 좋은 편이라 기회가 된다면 접해보고 싶다.

 

야외 바비큐를 할 때 가져가도 좋고 니트로도 좋고 칵테일은 만들어보지 않았지만 칵테일도 좋고 다양한 방식으로 무난한 가격대에 부드러운 버번위스키를 즐기고 싶다면 상당히 좋은 선택지의 버번위스키라는 생각이 든다.

 

정보 출처

The Complete Guide to Each of Buffalo Trace’s Elusive Mash Bills

Buffalo Trace Distillery - Home Page